약 30% 가까이 하락했던 미국 시장이 반등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기술적 반등에 해당하는 것인지, 흔히들 말하는 '대공황 종료'인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아직 이 바닥에서 초보니까요. 지난 1년전부터 미국주식에 투자를 해오고 있었습니다만 올초에 너무 고점이 아닌가 하는 생각에 자산을 모두 정리하고 관망하였습니다.
빨간 동그라미 쳐있는 날에 포트를 정리하였는데, 날짜로는 1월 22일에 해당하는 때입니다. 그 이후에 다시 오르길래 역시나 미장인가..했는데 이렇게 3월말이 되어버렸습니다.
올해부터는 작년의 양계장 식 운영에서 벗어나 몇몇 배당주들을 추려서 투자하고자 합니다. V자 반등이나 U자 반등만 되어도 상관없지만 혹시나 L자로 진행되는 긴 하락장이 올것을 대비하여 최대한 현금흐름이 많은 종목들로 구성하였습니다.
DIA |
O |
SBUX |
MAIN |
PEP |
IRM |
LVS |
MO |
ABBV |
PBCT |
T |
CAH |
QCOM |
앞으로의 시장흐름은 잘 모르겠습니다. 나올건 다 나왔으니 버블이 올거라는 의견과 실물경기가 다 죽었다는 의견이 격하게 대립중입니다.
사실 조바심이 납니다. 오랜만에 좋은 기회가 왔는데 너무 많은 생각으로 비중을 많이 담지 못한 것은 아닌지.. 하지만 제 성격상 비중을 많이 담았어도 다시 내려갈까봐 불안하였겠지요. 아무것도 모르는 저는 그저 결심한대로 묵묵히 가보고자 합니다.
저는 개인적인 공부를 위해 글을 쓰고 있을 뿐 혹시나 이 글을 보신 분들께 투자를 권유하는 글이 절대 아닙니다. 모든 선택과 그에 따른 결과는 본인의 책임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하시고, 다만 이런 정보도 있다는 것을 참고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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