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거림/독서
2013. 12. 23.
이안 로버트슨 <승자의 뇌>
이안 로버트슨이 쓴 를 읽었습니다. 처음에는 많고 많은 자기계발서 중에 하나라고 생각했습니다만, 책 장을 넘길수록 이 책은 자기계발서라고 보기 힘든 서적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승리, 권력, 쾌락 등 추상적인 부분들을 뇌과학과 연관지어 설득력있게 풀어내는 책입니다. 뇌 과학을 잘 모르는 사람도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수준이라 보여집니다. 우리나라의 교육에서도 뇌 과학을 점차 수용하는 흐름이다보니(저 역시 학부 때 뇌에 대해 약간 배웠었고) 개인적으로 많은 도움이 된 책이라고 하겠습니다. 저자의 강의가 유투브에 있더군요 뇌는 승리의 쾌감을 기억한다.책에서 말하는 뇌에 대해서, 우리는 이것을 어떻게 교육에 적용하는 것이 효과적인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EPL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맨유 관련 기사로 이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