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데이트로 티스토리 블로그 내부 관리창에 '수익'이라는 새로운 메뉴가 생겼습니다. 해당 부분을 누르면 애드핏(adfit)과 구글 애드센스(adsense)를 바로 관리창에서 연동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래처럼요.
원래에는 구글 애드센스만 연동되어있는 상태였지만 이번 기회에 애드핏도 연동하기로 하고 신청을 눌렀습니다. 신청 버튼을 누르니 3-5일 정도 심사 기간이 필요하다고 뜹니다.
사실 구글 애드센스를 걸기 이전에 애드핏이라는 것이 생겼다는 소식에 올해 초 심사를 신청해본 적이 있습니다. 물론 그때는 블로그를 관리하지 않은지 너무 오래된 상태였고, 글도 10개 내외밖에 없어서 큰 기대가 없었습니다. 결과는 당연하게도 심사 탈락이었고요.
이미 위 사진에서 애드핏과 연동되어 있는 모습을 보셨기 때문에 결과도 짐작하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사실 이미 애드센스에서도 승인을 받았기 때문에 애드핏도 별 무리 없이 승인될 것이라 생각은 하고 있었습니다. 애드핏을 신청한지 하루 정도 지나 문자 한 통을 받았습니다.
매체 심사가 승인되었다는 문자였습니다. 이런 문자도 보내주고 신기하더군요. 이번에 애드핏을 신청하려면 먼저 티스토리 계정과 카카오 계정을 통합하여야 하는데, 카카오와 통합되다 보니 이렇게 문자가 온 것 같습니다. 얼른 들어가서 관리창을 확인해봅니다.
우선 애드핏과 애드센스 모두 관리창에서 통계 값을 확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더 이상 구글 애드센스 화면을 계속 찾아들어갈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광고도 html을 건드릴 필요 없이 간단한 설정으로 세팅이 가능해졌습니다. 다만 원래 사용하고 있던 정사각형 모양의 애드센스 두 개를 글 상단에 배치하는 것은 사라졌습니다. 애드핏 하나, 애드센스 하나가 배치되더군요. 추후에 능력자 분들이 좀 더 예쁘게 디자인해줄 때까지 기다리려고 합니다.
하단에는 수익을 위한 팁도 게시되어 있는데 클릭하면 티스토리에서 안내하는 설명을 참고할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티스토리 운영진들이 많이 고민하여 만들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카카오에서 티스토리를 버리는가 싶었는데 계속적인 지원을 할 의사가 있음을 느꼈습니다. 티스토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블로거들이 좀 더 의욕을 불태울 수 있겠습니다.
애드핏과 애드센스 두 개를 모두 게시할 경우 수익적인 측면에서는 오히려 손해라는 분들의 의견도 있어서 앞으로의 수익은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추후 변동사항이 있거나 수익면에서 변화가 있으면 관련 글을 블로깅하도록 하겠습니다.
블로그가 무거워진 것이지 화면 전환이 살짝 느려졌다는 느낌이 들긴 하는데 곧 좋아지겠죠?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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