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여행
2021. 8. 11.
남해, 여수 여행기 : 카페 보통날, 펜션 온실속베니
작년에 코로나 때문에 회사-집을 반복하면서 한번도 여행을 못해봤습니다. 1년간 집에만 있으니 매우 힘들더군요. 그래서 이번 여름에는 무조건 여행을 떠나기로 합니다. 사람 많이 없는 곳을 잘 골라서..🤣 작년에 주변 분들에게 들으니 여수 쪽은 여름철 코로나 파동 때에도 상대적으로 조용했다고 합니다. 그 말을 참고하여 이번에는 남해와 여수쪽 여행을 계획하였습니다. 여수가 사람이 없다는건 프라이빗한 숙소 위주로 다녀서 사람을 피해다닌다는 뜻이지 낭만포차 가서 술먹고 여수밤바다 부르라는 뜻이 아닙니다. 글의 서두만 읽고 '여수에 사람이 없다'는 말 뜻을 오해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남해 인스타 핫플레이스 카페 보통날 대략 4시간 동안 달려서 도착한 남해. 먼저 카페 '보통날'을 찾아 들어갑니다. 길가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