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부동산
2020. 12. 21.
책임질 것도 아니면서 열변을 토할 필요가 있는가
이제 인터넷에서도 일명 '무주택 퐁락이'들은 대부분 사라졌습니다. 올 초에만 해도 부동산 커뮤니티에 폭락을 외치는 사람들이 꽤나 있어 논쟁을 벌였지만 이제는 그런 의견도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심지어 폭락을 주장하는 유튜버들조차 집 한 채씩은 사둔 상태입니다. 그런데 가끔 구매 조언을 구하는 분들에게 너무 무리한 요구를 하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자기는 이미 집 세팅이 끝났고 아마도 곧 가격이 하락할 건데 너는 집 한 채 더 사라고 하거나(최근에 본 글 중에 가장 이상했던 글), 평범한 신혼부부에게 그 집을 왜 사냐 영끌을 해서 10억 넘는 역세권 신축을 구매하라고 하는(자동차 물어볼 때 '그돈이면' 느낌) 등 자신이 책임질 것도 아닌데 조언이랍시고 너무 말을 쉽게 합니다. 어떨땐 이게 자랑인지 조롱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