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부동산
2020. 11. 20.
부동산은 여전히 매력있는 걸까
요즘 부동산에서 한발 떨어져 있습니다. 크게 관심 가는 게 없달까요. 예전과 다르게 n번째 대책이 떠도 찾아서 읽고 분석하는 일이 조금 귀찮아졌습니다. 최근 과천과 감일 청약이 핫했는데 주변 사람들에게 이야기만 해주고(중도금대출 2회는 연체 가능하니 일단 지르라든지) 그냥 저는 구경만 했습니다. 예전 같은 느낌은 없어 매번 대책이 나올 때마다 바뀌는 정책도 그렇고 이제는 공인중개사도 제대로 모를 정도로 복잡해졌습니다. 이미 똘똘한 한 채를 마련해두었다는 안도감에서 오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어차피 이번 대책도 지나가겠지'라는 생각에 부동산 기사가 눈에 잘 안들어옵니다. 가끔 저희 집은 얼마나 올랐나, 부모님이 가지고 계신 것들은 얼마나 올랐나 호갱노노 어플 잠깐 열어보는게 전부입니다. 정책의 복잡함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