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카메라
2020. 8. 10.
날이 습할 때는 제습함으로 : 카메라 보관함
계속된 장마로 전국이 난리입니다. 수재민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 빨리 재난 복구가 진행되어서 본래의 삶으로 되돌아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주말에도 계속해서 비가 온다고 하니 항상 날씨 조심하세요. 하루 종일 집이 습해서 제습기와 에어컨이 상시 돌아가고 있습니다. 몸이 끈적거려서 계속 샤워를 해야 하는 이 시기에, 다른 것보다도 서재 한편에 있는 카메라와 렌즈들이 자꾸 신경 쓰입니다. 카메라나 렌즈 안에 곰팡이라도 생기면 이를 어찌해야 하나 고민이 앞섭니다. 카메라에 취미가 생겨 렌즈를 하나씩 모아가기 시작한 것이 벌써 2-3년쯤 되었습니다. 평소 사는 곳이 습한 곳이라 걱정이 많았었는데 올해 여름에도 똑같은 스트레스를 반복할 것 같아 올초에 제습함을 하나 사두었습니다. 카메라 카페를 뒤져보니 제습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