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하루
2021. 4. 5.
평범한 주말 하루
커피와 빵으로 평범한 주말 아침을 보내고 와이프와 운전 연습 겸 옆동네를 다녀왔다. 오는 길에는 마트에 들러 딸기와 감자, 호박을 샀다. 요즘 주말에 비가 오는 경우가 많은데 감자와 호박을 넣고 수제비를 끓이면 참 맛있다. 요리와 뒷처리가 간편해서 와이프와 자주 먹고 있는 음식이다. 주말은 참 시간이 빠르다. 요즘따라 평일의 시간이 정말 느리게 느껴지는 것과 대조적이다. 뭐 한것도 없는 것 같은데 벌써 일요일 밤이다. 잠깐씩 핸드폰을 들여다보니 다들 코인으로 떠들썩하다. 금요일에 미국 시장을 열지 않아서 그런지 더욱 활발한 것 같다. 이제 주식이나 부동산도 관심 대상 밖인걸까? 잠깐 17-18년의 기억을 떠올리다 핸드폰을 내려놓는다. 교보증권에서 흥미로운 리포트가 하나 나왔다고 해서 찾아 읽었다. '부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