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육아
2024. 3. 18.
300일부터 365일까지의 기록
300일이 넘어서부터는 거의 생활 패턴이 안정되었다. 매 시간 같은 행동(밥이든 잠이든)을 반복하고 있어 육아를 하고 있는 우리 부부도 이전보다 훨씬 편해졌다. 국민문짝 케로로 옆에는 공을 넣으면 소리가 나는 기구가 달려있다. 303일 때 아이가 공을 집어 그 구멍으로 공을 집어넣기 시작했다. 눈과 손의 협응력이 상당 수준 발달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309일째, 아이가 스스로 일어나 몇 초간 버티다 넘어지는 행동을 하기 시작했다. 우리는 칭찬으로 그 행동을 격려하고 있는데, 아이가 좋아하며 더 많은 시도를 하고 있다. 돌이 될 시기에 걷는다고 하더니 이렇게 진행되나보다. 아이는 8개월쯤부터 아빠를 시작해서 제대로 알고 부르는건진 모르겠지만 지금은 아빠와 엄마를 번갈아 사용하고 있다. 아빠를 조금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