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재테크
2020. 9. 9.
복리의 마법으로 재테크하기 : 72의 법칙
우리가 보통 재테크를 시작하면 은행 별 미세한 금리 차이 속에서 그나마 조금이라도 더 높은 금리를 받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러다 지친 순간 '이거 한다고 얼마나 더 벌겠어'라고 생각하며 재테크에 대한 욕구가 사그라들죠. 사실 중요한 것은 순간의 금리보다도 오랜 시간 동안 꾸준히 투자를 하겠다는 마음가짐입니다. 1600년대 네덜란드 동인도 회사의 총독 피터 미누이트는 미국 인디언들에게 단돈 24달러를 주고 맨해튼 섬을 구입했습니다. 만약 인디언들이 이 24달러를 매년 8%의 복리로 은행에 저금을 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대략 400년이 지난 지금 그 금액은 280조 달러가 넘었을 것입니다. 위의 내용은 흔히들 복리의 마법에 대해 설명할 때 자주 등장하는 이야기입니다. 투자는 오랜 시간 동안 꾸준히 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