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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고 있던 카카오 게임즈 5주 처분하였습니다. 5주밖에 없어서 수익은 수수료 수준이지만 어디서 260% 수익률을 달성해볼까 싶어서 기록해둡니다. 사실 월요일까지 더 묵혀두었다가 화요일쯤 팔까 했는데 상을 못 가고 휘청거리는 모습에 팔게 되었습니다. 지금부터는 고수의 영역이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제가 낄 자리가 아님
올해는 공모주의 해인것 같습니다. sk바팜부터 시작해서 카겜도 성황리에 공모되었고 뒤이어 공모 예정인 주식들도 엄청납니다. 빅히트, 카뱅, 크래프톤(블루홀) 등등.. 많은 분들이 그중에서도 크래프톤(블루홀)을 가장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크래프톤은 전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게임 배틀그라운드를 통해 올해 상반기에만 약 8872억원, 영업이익 5137억원을 내며 매출 2조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코로나19로 외부 출입을 자제하면서 게임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앞으로의 미래도 긍정적입니다.
현 시장은 유동성 장세로 코로나19 이전보다 더 높은 주가(미국기준)를 기록 중입니다. 한국 역시 코로나를 잘 극복하고 있다는 평가와 함께 코스피 3천에 대한 희망을 키우고 있습니다. 시기적으로 공모주에 돈이 몰리기 쉬운 상황이고, 상장 초반 본래 가치 이상의 퍼포먼스(?)를 보여줄 확률이 높습니다.
저녁에 글을 쓰면서 오늘을 돌아보니 전체적으로 장이 좋았습니다. 모두들 성투하셨길 바랍니다.
저는 개인적인 공부를 위해 글을 쓰고 있을 뿐 혹시나 이 글을 보신 분들께 투자를 권유하는 글이 절대 아닙니다. 모든 선택과 그에 따른 결과는 본인의 책임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하시고, 다만 이런 정보도 있다는 것을 참고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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