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정산 및 투자 보고서

어느새 7월인가요? 6월의 마지막 날 정산 보고서를 써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허겁지겁 컴퓨터 앞에 앉았습니다. 매 달 정산 및 투자 보고서를 내다보니 시간의 흐름이 빠르게 느껴지는군요.

6월은 다시금 지수가 반등하며 오랜만에 기술주 위주의 상승장이 열렸습니다. 조비(JOBY)부터 시작해서 바닥을 기던 여러 성장주들이 다시금 날아올라 투자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습니다. 이런 시장 분위기에 호응하여 이번 달의 썸네일은 '가즈아'로 결정하였습니다. 

 

제발 나도 좀 가즈아~~~😂

 

먼저 주력 포트 신한의 누적 수익률과 자산 추이입니다.

지난 달 대비 누적수익률은 4% 정도 올랐습니다. 딱히 판 것도 없지만 디즈니를 매수하였기 때문에 자산이 증가하였다고 저렇게 표시되는 것 같습니다.

 

다음은 배당입니다.

이번 달에 받은 배당금은 1156.7 달러, 원화로 하면 150만원 정도 됩니다. 이로써 배당 총액은 2300만원 정도 되었습니다. 올해는 분리과세 구간인 2천만원까지 받는게 목표입니다. 하반기에도 계속 달려보겠습니다.

 

전 계좌 수익률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번 달을 마무리하면서 투자총액은 4억 5천, 수익률은 -6.21%가 되었습니다. 뭐 언제나 그렇듯 마이너스 인생이네요? 🤣 하지만 마냥 슬프지만은 않은게, 이번 달의 바벨은 꽤나 효율적으로 작동하였습니다.

5월 정산 및 투자 보고서

지난 5월 투자 정산 및 보고서에서 배당금으로 카니발과 디즈니를 매수하였다는 글을 남겼습니다.

위는 나무, 아래는 신한 계좌라 디자인이 조금 다릅니다.

괜찮은 자리라 생각하며 매수한 종목들이 괜찮은 수익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아직 매도는 안했으니 확정 수익은 아니지만요. 2014년의 자리에 도달한 디즈니도 꽤나 좋은 자리라고 생각해서 매수했는데 아직까지는 큰 변동이 없습니다. 역시 인어공주 때문일까요.

 

위 종목들을 언제까지 가지고 갈지 잘 모르겠습니다. 전고점을 도전할 때까지 몇 년간 존버할지, 아니면 적당히 몇 주 정도 보유할 것인지 고민이 많습니다. 매수는 기술이고 매도는 예술이라는데.. 전 예술가가 아니라서 허허

 

7월도 6월의 분위기를 이어받아 쭉쭉 올라가면 좋겠습니다. 즐거운 7월 보내시고 8월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