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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일상을 보내다 오랜만에 글을 씁니다.
아무래도 사회생활을 하다보니 여유를 내기가 쉽지 않네요.
이제 어느덧 5월.. 이제 막 사회생활을 시작하고 많은 것을 느낀 2달이었습니다.
일단..
몇년간 나를 이끌던 '책을 읽는 습관'이 사라졌습니다.
좀 더 재미있고 자극적인 게임이나 술자리 등에 좀 더 관심을 갖게 되었어요.
그런것도 끌리지 않는 날은 그냥 멍하니 늘어져서 체력 회복하기 바쁘네요.. 다시 책을 읽어야 할텐데..
이주전쯤 다시 책을 읽고자 새로운 책들도 2-3권 샀는데.. 읽지도 않고 그저 책상에^^; 큰일입니다.
그렇게 두어달 살다보니.. 허무해졌어요.
내가 상상하던 사회생활과도 거리가 있는듯하고.. 이렇게 사는게 정말 옳은건지 싶기도 하고.
그냥 하루하루 무미건조하게, 아무런 발전도 없이 그저 간신히 연명하고 있는 느낌입니다.
무언가 변해야 한다고,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은 하지만 그게 마음처럼 되질 않네요.
음, 잠깐 포스팅 했었던 금딸.
과학적으로 밝혀지지 않은 '그거라도 좀 시도해봐야 하지 않나' 싶을 정도로, 현 생활에 만족을 못하고 있습니다.
뭐, 이미 몇번 시도는 해봤습니다만.. 그게 쉽지가 않더군요. 명목상으론 항상 금딸중인데 10일을 깨본적이 없는;;
암튼 점점 침전해가는 지금의 나를 다시 일으켜 세워야겠습니다.
게임도 그만하고, 운동 다시 열심히 하고, 책도 읽고, 대학원 준비도 하고, 공부도 하고.. 할게 참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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