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 일상/육아 2024. 3. 18. 300일부터 365일까지의 기록 300일이 넘어서부터는 거의 생활 패턴이 안정되었다. 매 시간 같은 행동(밥이든 잠이든)을 반복하고 있어 육아를 하고 있는 우리 부부도 이전보다 훨씬 편해졌다. 국민문짝 케로로 옆에는 공을 넣으면 소리가 나는 기구가 달려있다. 303일 때 아이가 공을 집어 그 구멍으로 공을 집어넣기 시작했다. 눈과 손의 협응력이 상당 수준 발달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309일째, 아이가 스스로 일어나 몇 초간 버티다 넘어지는 행동을 하기 시작했다. 우리는 칭찬으로 그 행동을 격려하고 있는데, 아이가 좋아하며 더 많은 시도를 하고 있다. 돌이 될 시기에 걷는다고 하더니 이렇게 진행되나보다. 아이는 8개월쯤부터 아빠를 시작해서 제대로 알고 부르는건진 모르겠지만 지금은 아빠와 엄마를 번갈아 사용하고 있다. 아빠를 조금 더.. 일상/육아 2024. 1. 15. 250일부터 300일까지의 기록 250일이 지나고부터 대변을 하루에 한 번만 보기 시작했다. 아침에 일어나면 딱 한 번 보는데, 예전 하루 3-4번씩 보던 것과 비교하면 많이 변했다. 아마 이유식을 2번 주면서 그렇게 된게 아닐까 짐작된다. 오후가 되면 종종 방귀가 나오는걸 보면 배가 아플것 같기도 한데 딱 한 번만 보는게 신기하다. 한 3-4일 지속하다 다시 원래대로 돌아갔다 아직까지 낯가림은 심한 편이지만 예전처럼 세상이 떠나가라 울진 않는다. 부모가 옆에 있으면 조금 더 안정감을 가지고 주위를 살피는 편이다. 이제 어느 정도 습관이 잡혀서 아침에 5-6시쯤 일어나 분유를 135정도 먹고, 8시쯤 이유식을 겸한 스틱으로 자기주도식 식사를 한다. 이후 9시쯤 잠들어서 11시에 일어나 이유식을 먹고, 1시쯤 분유를 170쯤 먹고 다시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