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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대항해시대3 : 초반 플레이 팁 (주변 발견물 한번에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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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자유도를 자랑하는 대항해시대3는 대항해시대3만의 특유한 재미가 있음에도 어려운 난이도 탓에 외면받는 작품입니다. 덕분에 대항해시대3를 망작이라 부르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저 역시 어릴적 대항해시대2와 외전에 푹 빠져 살다가 대항해시대3가 나왔다는 소식에 잔뜩 기대감을 품고 구매했습니다만.. 픽픽 쓰러지는 주인공을 보고 좌절했던 기억이..-_ㅠ
어떻게 보면 정말 현실성을 많이 반영했다고 봐야죠. 미지의 자연을 탐험하는 인간은 나약한 존재니까요.
자연의 거대함 앞에서 쉽게 죽어가는 인간의 모습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전하는 불굴의 의지는................. 넘어가고;

어릴적 아무것도 모르던 시절에는 그렇게 어렵고 재미없던 대항해시대3였는데..
이상하게 나이먹고 다시 해보니 참 재밌습니다. 잘 모르는 부분들은 공략을 찾아가며 플레이하고 있는데 할만하네요.
예전엔 대항해시대3가 왜 그렇게 어렵게만 느껴졌던 것인지..

대항해시대 유저라도 대항해시대3는 진입장벽이 높은만큼 초반 플레이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어디까지나 가이드일뿐 정석이 아니니 참고로 봐주시길.

사실 대항해시대3에 푹 빠졌던건 3-4달 전이에요^^; 포스트를 위해 다시 게임을 깔고 있다는..
아무래도 팁은커녕 제가 허우적대지 않을까 심히 걱정됩니다만-_-뭐, 무대뽀로 진행해보겠습니다.



새로운 캐릭터를 만드는 모습.
나이가 많을수록 기존 능력치가 높아져서 유리하지만 전 그냥 합니다. 나이 먹는게 싫어요~
참고로 나이를 높게 잡을수록 체력/무력은 낮지만 지력/매력쪽이 높아질 확률이 높습니다.
어떤분은 시작부터 지력 100으로 항해를 나가시던데..
(어제 삼국지7을 포스팅 했더니 지력 100이란 수치가 참 마음에 와닿네요. 제갈량인가?)

생일에 따라서도 성향이 바뀐다고 하는데 역시 그냥 합니다.
이름도 그냥 예시 중에 아무거나 괜찮은걸 선택해다가.. (이제보니 쿨가이..?)



직업 및 능력치 분배 화면인데요.
초보분들이라면 능력치는 모두 운으로, 직업은 사냥꾼을 추천해요. 육지에서 이동시 피로도에 영향을 주는 운용술이 3이라는게 크게 작용합니다. 거의 대부분의 발견물이 육지를 돌아다니며 찾아야하기 때문에 운용술이 중요해요.

사실 이 겜이 운이 많이 필요한 게임입니다.(운을 다 올려도 69밖에 안되서 포스팅 중에 해적한테 자주 죽었네요ㅠㅠ)
사냥꾼은 다음 스텟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과학이나 의술을 3으로 만들 수 있어요.
과학이 3이라면 초반에 네스호에서 아더왕의 검을 습득할 수 있구요,
의술이 3이라면 항해 중에 선원들이 잘 죽지않고, 죽어도 다시 살아 돌아오는 좀비로 만들 수 있습니다-_-
(사실 이번 공략은 초반 캐릭터로 약간 힘든 측면이 있기 때문에 의학을 3으로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전 의술에 보너스를 몰아주었습니다.
일단 시작하면 왼쪽의 자택에 들어가서 저장을 한번 쾅! 해주시고 도서관으로 바로 갑니다.(나는야 성실한 학생)
모든 모험은 도서관에서 힌트를 얻어야하니 도서관을 열심히 다니셔야 합니다.
현실에서는 도서관을 가본적이 손에 꼽는데.. 게임에선 도서관 사서 얼굴을 외울 정도로 다녔네요^^;


파란색이 읽을 수 있는 책인데요. 능력치와 여러 언어를 습득해야 다른 책들도 읽을 수 있습니다.
사냥꾼은 초반에 읽을만한 책이 몇 없습니다. 전 딱 한권 있네요.
입만 있는 짐승.. 하마를 말하는거겠죠; 아님말고-_-;

이제 바다로 나가야하는데.. 일반 캐릭터를 선택했으므로 가진게 아무것도 없습니다. 고로 바다도 못나갑니다.
2나 4에서처럼 들어가는 곳마다 돈을 주고 배를 주고 동료가 되고싶다 간청하지 않아요~ 현실이 이래요..

슬퍼하지말고 적당히 어디 빌붙으러 갑시다.
명성도 보잘것없어서 가는 곳마다 문전박대를 당하네요-_ㅠ 나중에 유명해지면 보자.
지도 오른쪽 변두리에 귀족저택 한 곳에서만 받아줍니다. 공부한게 하마밖에 없으니 하마를 찾고 싶다고 설득합시다. 


제 프리젠테이션이 맘에 안들었는지 헛소리로 치부하네요. 망할녀석.
그래도 당당히 YES를 눌러줍니다. 모두가 NO라고 해도 전 YES를 누르는 특별한 사람이니까요.


한번 더 교섭을 벌여줍니다. 좀 더 많은 돈을 달라고 땡깡을 부리면 기간을 2년으로 줄여버립니다. 2년이면 충분해요~


항구에서 선박을 편입하시구요. 개조를 하러 조선소에 가야하는데 선원을 미리 모아두고 가죠. 
개조를 끝마치면 21명이 필요할테니 22-24명쯤 사둡니다.


빨간지붕 조선소에 들어갔떠니 수리 메뉴가 활성화되어 있습니다.
망할 귀족녀석. 부셔진 배를 떠넘겼네요-_-구멍이라도 뚫어논걸까요.
아프리카를 비롯해 유럽 전역을 빨빨거리며 돌아다닐 예정인만큼 수리를 해줍니다.
개조는 돛추가 2번 정도 / 포탑수변경->0개로 / 마스트추가를 해줍니다.

마지막으로 시장에서 육분의를 사시구요. 위도와 경도는 알고 나가야하지 않겠습니까?
말은 이렇게 했지만 오랜만에 했더니 육분의도 없이 나갔다가 낭패보고 돌아온......................


자 이제 출항합니다. 아프리카로 가야지 왜 위로 가냐구요? 아니죠~ 
전 초반에 몰아서 플레이하기 때문에 유럽을 한바퀴 돌 생각입니다. 2년안에 가능하냐구요? 대충 맞아요^^; 


프랑스에서 내려서 여기저기 어슬렁대다 보면 촉수에 잡히는게 있습니다. 포아체성당(46, 0) 발견 모습.


포아체성당 발견 후에 다시 약간 위로 올라가서 카르냑 거석군(48, 3)을 발견하고


바로 그 옆에 있는 몽쉘미셸(48, 1)을 발견합니다. 
탐험가나 발굴가를 선택했을 경우 초반에 도서관에 등장하는 것들입니다. 저는 그냥 낼름낼름~


계속 위로 올라갑니다. 북유럽의 오슬로(59, 10)까지 가야해요.


오슬로에 도착해서 또 성문을 거쳐 올라갑니다.


낙타를 타고 계속 올라갑니다. 이러다 북극 찍고 올 기세.jpg라고 말하실지 모르지만
그림에 보이는 정도(62~62, 13)까지만 가시면 되요. 주변을 훓다보면 부관이 저렇게 오버를 합니다.

휴.. 저때 사진을 제대로 저장을 못했나봐요-_ㅠ트롤 사진이 없네요.
암튼 트롤이 노래인지 휘파람인지 불면서 등장하는데 돈을 주면(10원주니 걱정말고 주세요) 좋다고 하고 사라집니다.
이때 호수에 검을 던졌니뭐니 노래를 부르는데 그게 아더왕의 검이죠.
과학3이신 경우 트롤 발견 후 세빌리아나 톨레도에서 네스호의 괴수 힌트를 읽고 네스호(57, 서4)에 가면 검을 얻을 수 있습니다.

전 의학 3의 좀비군단이므로 패스합니다 ^.^


다시 영국으로 내려오던 중 해적을 만난 장면. 
대항해시대2와 4를 하다가 대항해시대3를 하면 아무 배도 없는 썰렁한 화면이 어색합니다.
포를 다 떼고 온거 기억하시죠? 냅다 도망입니다. 이때 운이 필요해요..
설혹 운이 없어 전투가 벌어져도 무조건 퇴각방향으로 도망갑니다-_-;


영국의 도시 요크 왼쪽에서 얼쩡거리다보면 샷톤후의 투구(54, 동1~2)라고 발견합니다. 
득템~ 냅다 챙겨서 지중해로 내려갑시다.


리스본 시장에서 육분의를 사는 모습입니다. 아까 말씀드렸듯이 오랜만에 플레이하는지라.. 저도 정신이 없었다는^^;


이번엔 지중해로 갑니다. 도대체 아프리카는 언제가는거냐구요? 때되면 가겠지요..-_-;


발견물의 보고 그리스까지 갑니다.


부관 녀석이 가려버리는데.. 그리스 사이를 관통하는 강? 바다?가 보이시죠?
그 곳에서 위쪽으로 내리면 델포이 성지(38, 21), 아래쪽으로 내리면 미케네(37, 22)가 있습니다.
델포이 성지를 가면 점을 보겠냐고 물어보는데 별 필요는 없어요. 돈 아까우니 보지 마시구요.
(점을 보면 성격과 결혼 상대를 말해주긴 하는데.. 요즘 같은 자유연애시대에 무슨 점을 보고 결혼을?)
미케네에 들어가면 미니게임이 등장합니다.


대항해시대2를 하다가 대항해시대3로 오신 분들은 당황스러운 부분이죠. 기껏 찾아냈더니 이런걸 시키다니..
하지만 적응되면(이라 쓰고 '몇 번 죽다보면'이라 이해합니다) 쉬워요~ 후훗..
위 게임은 모든 땅을 밟고서 출구로 나가야하는데요 도중에 있는 1 2 3 4 상자를 순서대로 먹으면 11110원을 얻습니다.
UNDO키를 이용해 선택한 것을 취소할 수 있고 계산이 틀렸을 경우 그냥 출구로 가버리면 다시 할 수 있으니 알아두시구요. GIVE UP을 누르면 왠지 밖으로 내보내줄 것 같지만 아예 게임 초기 화면으로 보내버리니 누르지 마세요-_-;

미케네 말고도 다음 행선지인 크로노소의 미궁도 이 미니게임을 해야하는데
초보분은 탈출을 목표로 하시고, '나는 좀 해보셨다'거나 '나는 머리가 좀 된다' 또는 '돈을 보고 그냥 지나칠 수 없다'라는 분들은 상자를 순서대로 먹어줍니다. 사실 델포이성지를 다녀오면 돈이 없는데 이 게임으로 돈을 얻어야 합니다.
제가 플레이하는 방식에서는 그래요-_ㅠ


아가멤논의 마스크라고 주네요.


그리스 시내에 파르테논 신전이 있지만 전투를 벌여야하므로 다음을 기약하구요.
그리스 아래에 크로노스 섬으로 갑니다. 근데 크로노스 섬 맞나요? 
섬에 항구가 하나 있는데 바로 오른쪽에 내리시면 미궁을 발견합니다. 또 미니게임이 등장하구요.


미니게임을 탈출하고 나면 저렇게 미노타우르스?가 등장하는데 '전원이 싸운다'를 선택합니다.
선원이 몇 죽을 수 있으니 그 옆의 항구에 들어가서 선원을 보충하구요.


다음은 트로이(39, 25)입니다. 남은일수를 보시면 갑자기 날자가 늘어났죠?
사실 트로이를 가던 중에 이슬람 해군을 만났는데 운이 없어 전투가 벌어져 죽었습니다.

일반적인 전투도 상대방과 멀리 떨어져서 시작하기 때문에 도망가면 되는데
이상하게 바로 앞에 대치하고 있더군요-_-한방에 훅 가버렸네요.. 대포도 없는 배를 왜케 괴롭히는건지ㅠ

대항해시대3 시스템상 다시 시작하면 난데없이 포르투갈에 떨어집니다.
게임의 난이도를 올라가게 만드는 가장 큰 이유중에 하나죠.
암튼 뭐,
다른 때 같으면 안해~ 하면서 꺼버리겠지만 지금은 포스팅중이니 어쩔 수 없이 다시 합니다. 투덜투덜..
북유럽은 생략하고 바로 지중해로 온 탓에 남은 일수가 저렇습니다만, 2년의 기간은 맞출테니까 걱정하지 마세요^^;


트로이는 그냥 발견하고 끝입니다. 안심하시구요ㅎ


아래쪽으로 내려오면 하나 더 발견합니다. 여기저기 뒤져보니 파므카레?라는데 뭔진 모르겠구요.
부관이 쉬어가자는데 승락하면 피로도가 감소하니 쉬어주도록 합니다.
이제 이집트로 향합니다. 기대하시는 아프리카는 그 다음입니다^^;


배를 내려서 저곳을 돌아다니다 보면..


네. 페트라를 발견하구요. 그다음에 좀 더 내려가면..


종이의 원료 파피루스(27~8, 36)를 발견합니다.
다시 배를 타고 왼쪽으로 가셔서 스핑크스(30, 30)를 발견합시다.


알렉산드리아에 들려서 터번을 사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슬람 국가나 아프리카를 비롯 터번은 도시에 잠입하는데 유용합니다.


오잉? 새로운 미니게임이네요. 이건 미궁보다 쉬워요.
2 / 5 / 7에 해당하는 물을 넣으시고 5의 국자에 물을 담아 2의 국자에 부으면 3의 물이 만들어지는 등의 방법을 이용하시면 쉽게 풀 수 있습니다.

모든 잔에 물을 다 채우면 이번엔 스핑크스가 붙잡습니다. 흔해빠진 질문을 하는데 '자신'이라고 대답해줍시다.
사실 처음에 '사람'이 없어 당황했습니다만.. 후훗-_-

이 게임에 나오는 스핑크스는 좀 집요한데요, 왠 중학교 수학문제를 내기 시작합니다.
수학문제를 잘 풀면 아마 바벨탑에 관한 힌트를 얻으실 수 있을겁니다..(맞나? 넘 오래되서ㅠ)
만약 답이 틀렸을 경우 스핑크스가 정색하는데요, 원래 숙제는 남에게 떠넘기면 안되는겁니다. 
다행히 게임오버 시키지는 않으니 사뿐히 무시하고 갈길을 갑니다.

알렉산드리아 오른쪽을 돌아다니시면 로젠타석(31, 31)을 얻을 수 있구요.
여기서 분기라면 분기라 할 수 있는데..
경험자라면 여기까지 오는데 시간이 별로 안지나셨을거에요.
저도 오랜만에 하는거라 버벅댔지만 한창 할적에는 장소를 외운 상태라 바로바로 찾아냈거든요;
시간이 많이 남았다 싶으시면 나일강을 타고 내려가면서 발견물을 두어개 더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만..

< 발견물 두어개의 정보 >
룩소스 신전 (25, 31)
룩소스 신전 바로 왼쪽에 하나 더 있는데(아마도 왕가의 계곡).. 이건 힌트가 필요한 발견물로 보입니다. 
나중에 힌트를 가지고 다시 오셨을 때 두번째 메뉴를 선택하면 됩니다.
아래쪽으로 조금 더 내려가면 람세스 2세의 신전 (22, 31)도 있습니다.

지금은 저 역시 시간이 꽤나 소요됬기에 어쩔 수 없이 포기하고 떠납니다. 다음에 오면 되죠 뭐.


갑작스레 확 변해서 당황하셨을지 모르겠는데.. 이베리아반도의 아래쪽입니다. 세우타와 세빌리아가 있는 곳이에요.
현재 정박한 항구 이름이 기억이 안나는데.. 암튼 가보시면 흑형이 X를 남발합니다.
이때 터번을 꾹 눌러쓰고 잠입하시면 되는데 몇번 실패를 각오하셔야 할 겁니다.


잠입 후 교역소에 가보시면 저렇게 발견물이 등장합니다. 용연향이죠..
이제 보급 후 아프리카로 내려갑시다. 드디어 목표물을 향해 가네요 T^T


계속 내려갑니다. 쭉쭉쭉 쭉쭉쭉~


휴.. 또 그림이 없네요ㅠ 왼쪽에 보이시는 저 항구.. 시에라리온인가? ㅠㅠ 수풀이 우거진 곳을 보시면 내려주세요.
저는 저 곳에 배를 정박하고 밖으로 나왔습니다만.. 아무곳에나 세우셔도 상관은 없습니다.
하마(6~7, 4~6)를 발견하는 모습이네요.


위쪽을 뒤지다보면 사마귀 멧돼지(9~11, 4~9)도 찾을 수 있습니다.


제가 열심히 하던 시기에는 하마를 발견한 후에도 시간이 남았거든요..
그래서 그 오른쪽으로 좀 더 와서 저 이패 항에서 휴식을 취한 후 오른쪽에 있는 악어와 웰웽차 등을 더 발견해갔는데.. 이번엔 시간도 많이 소요됬을뿐더러 중간에 다시 시작한지라 남은 날을 확인할 수가 없어 포기했습니다.

타조 (14~15, 동경2~5) * 힌트필요
진흙모스크 (16, 5)
상아 (11~12, 13~15) * 힌트필요
테라코타상 (7, 3) * 힌트필요
악어 (1~0, 14~20)
맨드릴 (5~6, 21~24)
별탑 (15~18, 16~17)
웰웽차 (22~26, 14~15)

* 오랜만에 수정하는지라 발견물의 힌트 필요 유무는 100% 확실하다고 장담드릴 수가 없습니다ㅠ

드디어 오랜 항해를 끝내고 리스본으로 복귀하여 보고도 하시고 그동안 발견한 것들을 발표하시면 대충 명성 6-8천의 초보딱지는 뗀 탐험가가 되실텐데요. 그때부터는 리스본과 세빌리아, 지중해의 항구들을 돌아다니면서 힌트를 모으고 동료들을 모으셔야 합니다. 동료는 부족한 능력치를 채워줄 수 있기 때문에 꼭 영입하시구요. 동료가 늘어나면 점점 읽을 수 있는 책들이 많아지고 그 책들의 힌트를 가지고 모험을 계속하시면 되겠습니다.

음.. 갑자기 든 생각이지만 왜 첫 의뢰부터 이렇게 어렵게 플레이 하는지 궁금해하는 분이 계실 것 같은데.. 대항해시대3는 다른 작품과 다르게 실존인물들과 발견물 경쟁을 해야합니다. 특정 연도가 지나면 실존인물들이 발견해버리거든요. 콜럼버스, 바스코 다 가마 등 대항해시대의 영웅들이 발견물들을 낼름낼름 합니다. 따라서 초반에 돈, 명성, 배 등 모든 것이 부족한 주인공 입장에서는 하나씩 계약을 맺고 찾기가 너무 힘들어요. 시간은 물론 돈도 많이 부족하죠.. 제가 항상 발견물 계약 때마다 교섭을 하여 자금 증가를 외치는 이유이기도 하구요.

사실 전 여러번 해본 경험자라 힌트없이도 발견물을 바로 찾아갔지만,
처음 해보는 분들은 발견물의 위치를 모르시기 때문에 발견물이 위치한 가까운 항구까지 물어물어 가야해요.. 좀 어렵게 느껴지실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인터넷에 대항해시대3 관련 공략이 많이 나와있기 때문에 처음 접하셔서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되네요. 

지금까지 꿈과 낭만의 대항해시대3 플레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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