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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삼국지11 : 모든 능력치 1의 신무장 플레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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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키케로입니다. 지난번 삼국지11 : 공주 플레이 재미있게 보셨나요? 이번에는 신무장을 만들어서 플레이 해보려고 합니다. 평소 삼국지11을 할 때에는 신무장을 잘 안하는 편입니다만, 이번에는 과감히! 신무장으로 시작해서 천하통일 향해 달려보고자 합니다. 그럼 삼국지11, 부제 '모든 능력치 1의 신무장 플레이 후기'를 시작하겠습니다. 남자들의 야망이 꿈틀거리는 삼국지11의 세계로 달려가볼까요?!

 

 

일단 옵션에서 신무장을 등록하겠습니다.

 

 

좋아, 너로 정했다. 내가 찾던 얼굴이였어.

 

 

이름은 천하, 자는 내꺼.

성격은 소심, 거만, 현실무시, 출세지향으로.

소심하고 현실무시하는 성격과 맞추어

공주나 엄백호 같이 자기랑 비슷한 친구들 좋아함.

유비 조조 여포 관우 제갈량 등 잘난 얘들 싫어함.

 

 

난 올라운드 1위의 군주다.

특기는 키보드 워리어인 나의 성격에 맞게 논객. 나의 컨트롤비트를 받아낼 수 있는자 누구냐.

 

 

바닥부터 시작하려면 역시 운남.

눅눅한 정글에서 어려움을 극복하고 너희 모두를 점령하겠노라.

 

 

시나리오는 관도전.

초반에 자유인재도 많고 그중엔 조운도 있습니다. 

유비를 제외한 군주들이 조운을 가지고 시작할 수 있는 유일한 기회.

나라색은 좋아하는 핫핑크.

 

 

전사 없음만 선택하고 나머진 기본으로 하겠습니다.

 

 

오, 병사가 2만이나 되는군. 천하로 가는 길이 좀 더 빨라진 느낌이오.

 

 

인재를 탐색해보자, 운남에서 나오는 장수가 맹획이었나?

 

 

진짜 없는거냐 못찾은거냐.

 

 

혹시 몰라 한번만 더 도전.

 

 

음..

 

 

됐고, 조운이나 영입하러 가자.

 

 

 

음.. 냉정하군 조운. 넌 나중에 전장에서 잡아주겠다.

 

 

 

일단 내 수준에 맞게.. 뇌박, 그래 너다. 나의 첫 신하는 너로 정했다.

 

 

 

엌.. 남만군 출현.

 

 

내 성은 2만명이나 있지.

 

 

그게 최선이야?

 

 

일단 병영부터 건설하자.

 

 

으하하 나의 힘을 보았느냐, 남만군 촌놈들아.

 

 

또 오네.

모두 덤벼라, 다 받아주겠노라.

 

 

일단 떨어진 치안부터 조금씩 올려두자.

 

 

하.. 한번에 2오르네. 티끌모아 치안..

 

 

엌.. 한놈이 더 따라오네.

 

 

갑자기 장수 멸망.

못난놈! 나에게 가후와 호거아가 있었다면 바로 익주를 집어삼켰을 것이야.

 

 

오.. 장수 생존력 쩌네.. 베어그릴스 뺨치는듯.

 

 

하하, 이겼구나. 나의 힘을 보았느냐?

 

 

계속 순찰. 90은 유지해줘야지.

 

 

뒤따라오던 녀석도 지옥보내줌.

 

 

그사이 다 데려가버리고..

등용할 수 있는 장수가 없구나ㅠ

 

 

음, 장개라. 매우 탐나는 인재요.

 

 

근데 저기까지 가면 또 시간 잡아먹을테니 일단 건물부터.

 

 

엌ㅋㅋㅋ 저 한칸짜리 요새에서 몇번이나 튀어나오는겨.

 

 

남만족 세트.

 

 

그 사이 건녕 점령한 유장이 뒤따라오던 남만 부대 어글 끌어줌.

이것이 짐이 노린 차도살인지계다.

 

 

농장도 하나 지어놓자.

 

 

내 건물을 부수지마라 이놈아 엉엉

혼자 몇턴을 걸려 지었는지 아느냐ㅠ

 

 

농장포기. 쫄려서 징병해야겠음.

 

 

왔노라 보았노라 이겼노라.

 

 

순찰은 계속된다.

 

 

지겹다 이제. 그만 좀 와라, 나도 좀 살자..

 

 

거참 세트 되게 좋아하네.

 

 

무리한 징병에 치안은 0 ㅋ

 

 

보는 눈이 어떻게 변했다는거지? 불쌍하게 보기 시작했다는 것이냐.

 

 

저 배럭 생산력 쩔어요ㄷㄷ

 

 

엌 이건 또 뭐야.

 

 

일단 남만 원시인들부터 잡아내고,

 

 

이때를 위해 논객을 준비했다. 한방에 동맹을 맺어주지.

 

 

나의 컨트롤비트를 받아라 두둠칫.

 

 

훗, 군사가 왕보냐?

 

 

지력 79 ㅎㄷㄷ 왕보의 재발견.

 

 

아.. 이런.

 

 

생각하자 생각, 머리를 굴려라~

 

 

하아..

 

 

궤변이라니.. 역시 왕보. 고급스킬을 구사하는구나.

 

 

으허허 나의 첫타를 받아라.

 

 

나의 두번째 공격도 받아라.

 

 

으하하 삼연타 달성.

 

 

굴려라 굴려, 희망이 보인다. 78의 지력 차를 뒤집어주겠다.

 

 

 

화..화술.

 

 

미래의 황제 폐하께서 진노하셨다.

 

 

소심 성격은 이럴때 좋은듯.

 

 

막 던지기 공격 굳.

 

 

읔..

 

 

제발 잘 좀 생각해 제발..

 

 

오오 다시 기세를 타는가?

 

 

망했어요..

 

 

동작이 너무 슬퍼보여.

 

 

부상당해도 내 능력치는 변함없지.

 

 

여기 세트 메뉴 추가요.

 

 

어머 저도 참가할게요, 이곳이 그렇게 핫하다면서요?

 

 

천하군의 운명을 걸고 마지막 도전. 금 다가져감.

 

 

금 4천인데 어때?

 

 

또 만났구나 왕보.

이번엔 이겨주겠다.

 

 

아깐 우연이었나봄ㅋ 탈탈탈 영혼까지 털림.

 

 

궁노 지어주는 여유.

 

 

최후까지 버텨보자.

 

 

망했어요.. 아.. 캐리어도 안떴는데 망했어요..

 

 

살리고 죽이고 그런 것도 없고 그냥 끝.

 

 

모든 능력치 1의 신무장으로 천하통일을 노리던 키케로의 야망은 여기서 끝을 맺는군요..한명의 무장만으로는 많이 버거운 게임이었습니다.(제 실력이 허접해서 그럴지도..T^T)그래도 나름 재미있었다고 자화자찬하면서 ☞☜ 오늘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이상 남자의 야망이 흘러넘치는 삼국지11에서 키케로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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