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블루칩이란 최근 5년간 배당컷을 하지 않고 꾸준히 배당을 늘려온 기업을 말한다. 여러 블로그를 다니다보면 매월 업데이트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데, 우연히 이웃들의 블로그를 돌아다니다가 21년 1월 기준의 목록을 발견하였다.
위 그림은 배당률 4% 이상 목록이다. 4% 이하는 관심없다 목록을 보던 중 문득 3개월이 지난 지금은 어떤 상태인지 궁금하여 4월의 자료를 찾아보았으나 정보력이 부족하여 실패, 마침 주말이라 심심하기도 하고 해서 그냥 내가 직접 찾아보았다.
배당성장(배당컷) : 빨간줄
배당성향 100%초과(리츠섹터 제외) : 파란줄
배당성장 5년 이하 : 노란줄
seeking alpha를 통해 직접 한종목씩 배당 내역을 살펴보았다.
위에 설명된 것처럼 배당성장이 0이거나 마이너스 상태인 종목은 빨간줄을 그었고(배당컷이 있었다는 의미), 리츠 섹터를 제외하고 배당성향이 100%가 넘어가는 것은 수익을 모두 배당에 쓰고 있다는 의미이기에 파란줄을 그어 제외하였다. 하다보니 중간중간 배당이 하나씩 빠지거나 여타 이유로 배당성장 기간이 5년을 넘지 못하는 기업은 노란줄을 그었다.
배당 블루칩이란 앞에서 이야기한것처럼 5년 동안 배당성장이 지속된 기업을 말하는데 아래 보이는 배당 히스토리처럼 배당이 중간에 비어있는 종목들이 있었다. 더 자세히 알아보려면 해당 기업의 그 당시 상황이나 뉴스를 찾아봐야 하는데 귀찮아서 그냥 노란색으로 체크하고 패스한다.
뭐, 중간에 한번쯤은 배당 안줘도 5년간 꾸준히 성장했으니 무시하고 블루칩이라고 불러주는건가? 암튼 배당 블루칩 목록을 정리하면서 그 결과를 살펴보니 몇 가지 사실들을 발견하였다.
1. 배당 블루칩인데도 내가 모르는 종목들이 꽤나 있다.
2. 유틸리티 기업이 많이 살아남아 있다.
3. 석유 기업들이 골골대고 있다. 내 엑슨모빌 살아있니
4. 추후 리밸런싱 때 참고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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