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복귀했습니다. 집 나간 탕아가 돌아왔어요. 그리고 오자마자 제대로 얻어맞았습니다 😂
복잡했던 부동산과 대출들을 정리하고 다시 안정된 삶으로 복귀했습니다. 전에 예고했던 것처럼 여유금을 돌려서 다시 주식 시장에 뛰어들었습니다. 물론.. 격하게 환영인사를 받았지만요. 투자 현황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일단 2천만원쯤 들어가있던 계좌에 시원하게 1억 넣었습니다. 그리고 이틀간 지옥을 맛본건 함정 총 5번 정도로 끊어서 들어갈 예정입니다. 뭐, 중간에 계획이 바뀔수도 있지만요.
본래 돈이 조금 많이 남으면 차를 사볼까 했었는데 지금은 거의 포기 상태입니다. 요즘 흐름이 전기차로 넘어가는 과도기인것 같아 내연기관 자동차를 사는게 부담스럽더군요. 그렇다고 딱히 테슬라가 끌리진 않고.. 현재 살고 있는 아파트는 전기 충전할 자리도 없습니다.
그렇게 자동차는 조금 더 stay하기로 결심해서, 일단은 제가 투자하고 싶은 곳에 따로 운용해볼 생각입니다. 유망하다고 생각되는 항목들을 몇 개 골라담았는데..
미국주식 | lucid | 전기차 |
미국주식 | IONQ | 양자컴퓨터 |
미국주식 | U | 메타버스 그래픽엔진 |
한국주식 | 지놈앤컴퍼니 | 마이크로바이옴 |
한국주식 | 그린플러스 | 스마트팜 |
뭐 이렇습니다. 그냥 매우 주관적이고 복합적인 감정이 섞여 충동적으로 매입한 종목들이니 혹시라도 무작정 따라사시면 안됩니다. 😊 투자는 본인 스스로 충분히 공부하고 그 어떤 결과도 감수하면서 진행하는 겁니다.
아참, 국내 주식과 미국 주식을 둘 다 매입하다보니 하나의 어플에서 양쪽 주식을 모두 살 수 있는 증권사가 필요해졌습니다. 신한과 삼성도 한 어플로 국내와 해외 주식을 모두 매매할 수 있는데 이미 사용중인지라.. 추가로 다른 증권사를 알아보았습니다.
여기저기 가입도 해보고 찾아본 결과 나무가 하나의 어플로 국내외 주식을 모두 매매할 수 있더군요. (키움과 미래에셋은 어플이 각각 나뉘어있어서 번거로움 때문에 패스) 그래서 nh증권에 가입 후 나무 어플을 받아서 위 주식들을 매입하였습니다. 이렇게 해서 최종적으로 신한은 메인포트 / 삼성은 레버리지 / 나무는 관심포트로 정리되었습니다.
요즘 인플레니 오미크로이니 새로운 위기들로 시장이 어렵습니다. 물론 이 또한 지나고보면 아무것도 아닌 일이겠죠? 일희일비하지 않고 우직하게 진행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다음 달에 또 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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