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은 빠르네요. 벌써 2월이 지나갔습니다. 이러다 어느 순간 22년의 1년 정산보고를 하고 있겠죠? 얼른 그 날이 오길 바랍니다. 그럼 2월 정산 시작해보겠습니다.
먼저 이번 달의 누적수익률입니다.
계속된 하락장의 여파로 누적수익률이 점점 내려가고 있습니다. 3.67%까지 떨어졌네요. 그나마 다행스러운건 우측 s&p500과의 비교시 상대적으로 덜 떨어졌다는 것입니다. 뭐 배당주 위주의 안정적인 포트다보니 어쩌면 당연한 결과일 수 있습니다. 이번 달의 배당은 380달러 정도 받았습니다. 대략 45만원쯤?
다음은 레버리지 포트와 스윙 포트의 현황입니다.
보이는 것처럼 레버리지 포트는 노란색 s&p500과 비교하였을 때 지옥..으로 가버렸고 스윙포트는 간신히 간신히 따라붙고 있지만 힘들어 보입니다.
총 정리를 위해 간단한 자료를 가져왔습니다. 이번 달에도 1억천 정도 매입한 것 같은데 결과가 형편없습니다. 왼쪽이 각 포트의 평가이익이고 오른쪽이 투자 총액과 수익률입니다. 수익률이 0%에 붙어서 움직임이 없네요.. 😭 작년의 엄청난 수익률이 그립습니다.
최근 몇 달간 지속되는 하락장이 매섭습니다. 언제쯤 이 하락이 끝날지 모르겠네요. 현재 우-러 전쟁도 그렇고 3월에는 연준이 준비한 금리 인상 및 자산 매입 종료가 있습니다. 위기는 정말 끝없이 이어집니다.
이러한 하락장 속에서 무언가 적극적인 매매를 통해 극복해보고자 하는 용자들이 종종 보입니다. 물론 대부분은 의미없는 뇌동매매를 반복하다 더 극심한 손해를 입고 시장에서 퇴출됩니다. 그런 분들을 볼 때마다 생각나는 짤이 있어 가져왔습니다.
슈카님의 유명한 짤이죠. 대응은 무슨, 그냥 가만히 존버나 해야합니다. 존버가 너무 시간 아까우면 기도라도 해야겠지요.
어쨌든 이렇게 2월의 자산 현황을 정산하였습니다. 계속 떨어지고 있으니 딱히 기분이 좋진 않네요. 다음 달에는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해보지만 3월에 예정된 연준의 행동을 고려할 때 딱히 성적이 좋을 것 같진 않습니다. 그럼 4월을 기대해야 할까요? 마음은 긍정적으로, 어차피 시간은 흘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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