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잘 보내셨나요? 개인적으로 이번 3월은 정말 정신없이 보낸 한 달이었습니다. 어느새 3월을 정산하고 있다니 꿈만 같군요. 이번 달도 간단하게 정산해봅니다.
먼저 3월은 중순부터 굉장한 회복력을 보여준 달이었습니다. 22년 들어 1-2월 동안 지하실을 파내려가던 계좌를 기어코 양전시켰습니다. -3천까지 내려가던 계좌는 현재 빨갛게 물들었습니다.
이번 달에는 6천 정도 매수하였습니다. 사실상 제가 가진 돈은 다 썼고, 앞으로는 월급에서 생활비를 제외하고 남은 돈이 들어갈 예정입니다. 4월부터 정산이 조금 심심할지도? 😁
각 포트별로 S&P500과 비교해보았습니다. 배당 위주의 신한 포트와 스윙 위주의 나무 포트는 S&P500보다 하회하는 성적을 보여주었습니다. 역시 기를 쓰고 주식을 골라봐야 지수를 이길 수가 없습니다. 다시 한번 나는 밤마다 뻘짓을 하고 있는게 아닌가.. 살짝 고민해봅니다. 레버리지 위주의 삼성 포트는 S&P500을 상회하였지만 금액이 조금 밖에 없어서 별다른 힘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배당은 이번 달에 536달러를 받아서 총합 1167달러를 수령하였습니다. 대충 140만원 정도네요. 최근 3개월간 매수액이 급격하게 증가하였기 때문에 다음 달부터 더 많은 배당금을 기대해봅니다.
3월까지 해서 총 투자금이 5억이 넘었습니다. 나무 계좌에 예수금이 조금 남아있는데 4천 정도 이건 눈치보면서 조금씩 들어갈 예정입니다. 어차피 나무 계좌는 gv80과 바꾼 돈이기 때문에 조금 여유롭습니다. (라고 말은 하지만 얼른 이 계좌가 커줘야 gv80을 살 수 있을텐데 말이죠..😂 아직까진 그저 하룻밤 꿈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존버는 승리합니다. 존버핏 형님의 버크셔는 올해들어 하늘을 뚫고 승천하고 계십니다. 역시 그냥 버크셔나 사놓고 치킨이나 뜯으면 되는 거였는데..
존버핏 형님을 따라 4월에도 JOHN나게 버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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