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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게임은 대항해시리즈의 명작 대항해시대2입니다. 대항해시대2만큼 오랫동안 사랑을 받는 게임도 없죠. 지금도 대항해시대2를 찾는 분들이 많이 계시고, 저 역시 심심할때면 대항해시대2를 하니까요. 이번 글에서는 대항해시대2에서의 간단한 팁 몇개와 초반 돈벌이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그럼 대항해시대2로 들어가볼까요?!
도우미 조안 페레로의 시작화면입니다.
아이템 비싸게 팔기
처음 게임을 시작하면 자금이 부족해서 곤란한 경우가 많은데요.
소지하고 있던 아이템을 아이템 상점에 비싸게 팔아 자금 마련이 가능합니다.
은제 머리장식을 팔때 처음에는 2500원을 부릅니다만
이 돈에 혹해서 넘겨버리시면 안됩니다. 한번 NO 라고 튕겨주시면..
그저 NO 한번 했을뿐인데..
두 손을 들었다며 과도한 리액션을 보이며 3612원에 가져갑니다.
다른 아이템도 이런식으로 한번씩 튕겨주시면 아이템을 보다 비싸게 팔 수 있습니다.
가끔은 NO를 해도 별 반응이 없는 경우가 있는데요
그런 경우에는 2-3번 더 하다보면 두 손을 드는 주인장을 보실 수 있을겁니다.
승무원 비율 조정을 통한 항해속도 높히기
초반에는 낮은 항해레벨 때문에 항해속도가 느린데요.
승무원의 비율을 조정해주면 조금이나마 향상이 가능합니다.
오른쪽 경영메뉴에서 승무원비율을 눌러보시면 운항 / 파수 / 갑판이 있는데요.
운항이 항해속도 향상에 도움을 주고
파수가 모험시 발견물을 찾기 쉽게하고 (파수 0명이면 바로 옆에 항구도 못봅니다-_-)
갑판이 전투시 공격력을 높여줍니다.
지금은 속도가 아까운 초반이기 때문에 파수와 갑판을 0으로 하고 모든 인원을 운항에 밀어넣습니다.
항구 기항시 좋은 자리 잡기
위 화면의 항구는 이스탄불입니다.
초반 아테네 미술품과 이스탄불 융단 교역을 위해 필수적인 방문장소인데요.
오른쪽 아래 방향 조정키의 중심부분을 누르면
위 화면처럼 마우스 커서의 모양이 바뀝니다.
커서를 항구에 정확히 클릭해보면..
이렇게 배가 한바퀴를 돌아 위쪽에서 기항합니다.
이는 굉장히 시간낭비일 뿐더러 출항시 다시 돌아나가야 하기 때문에 이중으로 귀찮아집니다.
그럼 이번에는 커서를 다르게 눌러보겠습니다.
이스탄불 바로 아래쪽 바다를 클릭합니다.
보시는 것처럼 해당 위치에서 이스탄불에 기항하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처럼 항구 바로 옆을 클릭하여 좀 더 편한 장소에 기항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마데이라-제노바 무역루트
그 액수가 일정 수준을 넘어가면 돈 버는 속도가 상당히 답답하게 느껴지실겁니다.
어느정도 돈이 모였을 때 다음으로 추천드리는 무역루트가 제노바의 은과 마데이라의 금입니다.
처음 배인 카라벨 라티나 이후
나오를 타는 경우가 많고 나오 다음에는 카락이나 지벡을 타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물론 나오를 건너뛰고 바로 카락이나 지벡을 타는 분들도 계시겠죠?)
카락과 지벡은 성능은 비슷하나 지벡이 운항요원이 5명 더 적기 때문에 이왕이면 카락보다 지벡을 추천합니다.
아무튼 아테네-이스탄불 무역으로 돈을 벌면서 배도 바꾸시고, 중간에 시간을 내서 마데이라에 다녀오셔야 합니다.
마데이라는 리스본에서 ↙ 방향으로 1-2일 정도 내려가면 나오는 섬에 있는 항구인데요,
처음 마데이라는 금을 팔지 않기 때문에 상업투자를 해주셔야 합니다.
얼마나 투자해야 금이 나오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저는 그냥 한번 가서 통크게 5만원 투자하고 관심 꺼버립니다-_-;
어쨌든 시간이 조금 지나면 금을 팔기 시작합니다.
저는 지벡 한대를 개조해서 적재용량을 최대로 만들고 마데이라-제노바 무역을 시작했는데요.
이 무역의 주된 핵심은 물가조절을 통한 이익의 극대화입니다.
주된 이익은 금으로 내고, 은은 시세조절에 쓰이는거죠.
일단 제노바에서 은을 50개씩 끊어삽니다. 그럼 오른쪽에 보이는 제노바의 물가는 하늘끝까지 치솟는데요,
최대 150%까지 올라가기 때문에 한번에 150까지 올리려고 하지 마시고
마데이라에 2-3번 다녀오시면서 조금씩 올리시면 됩니다.
은을 사셨으면 이번엔 마데이라에 가서 은을 50개씩 끊어서 팝니다.
그러면 마데이라는 물가가 50%까지 내려갑니다.
이렇게 해서 마데이라의 물가가 50%, 제노바의 물가가 150%가 되면 완료입니다.
이제 돈을 갈퀴로 쓸어담기만 하면 되죠..+_+
저는 면세증 없이 회계를 통한 가격깎기로 금을 399원에 사서 1500에 팔았습니다.
지벡이면 개조시 500개도 들고다닐 수 있기 때문에 약 1100 x 500 = 550000쯤 벌겠군요. 금괴 55개인가요?
여기서 문제는 배가 두 척 이상일 경우입니다.
대항해시대2는 한번에 모든 배의 물품을 일괄매각하는 기능이 없기 때문에
만약 배 두척으로 금을 500개씩 사왔을 경우
처음 배에서 금 500개를 팔아버리면 물가가 바로 떨어지기 때문에
다음 배에서 금 500개를 팔 때 떨어진 물가만큼 손해를 보게 됩니다.
이를 막기 위한 간단한 방법을 소개해드릴게요.
첫번째 배에서 150%의 물가에 금을 팔면 위 화면처럼 물가가 147%로 내려갑니다.
이때 바로 두번째 배에서 금을 꺼내다 팔지 마시고 위 화면처럼 은을 먼저 사세요.
그렇게 100개쯤 사다보면 다시 150%이 되겠지요?
그럼 그때 두번째 배에서 금을 파는겁니다. 물론 그 이후에 150%을 만들기 위해 1-2번 다시 은을 사면 되구요.
이번 화면은 마데이라에서의 거래모습입니다.
이것도 제노바와 마찬가지인데요,
먼저 금을 사고나면 물가가 55%로 올라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때 두번째 금을 사기 전에 보시는바와 같이 아까 사온 은을 50개씩 파는겁니다.
그러면 다시 물가가 50%로 내려가겠죠?
물가가 50%가 되면 두번째 금을 산 후에 남은 은을 다시 50개씩 팔아서 물가를 50%로 만들어 놓는 겁니다.
일괄매각 기능이 없어 쓰게되는 일종의 편법입니다만.. 귀찮으시면 그냥 대충 팔아도 크게 상관은 없을 것 같네요.
인터넷을 찾아보시면 대항해시대2 공략이 굉장히 많습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린 마데이라-제노바 무역루트 말고도 상당히 많은 무역루트가 존재하는데요,
이것저것 해보시고 마음에 드는 무역루트를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지금까지 꿈과 낭만의 대항해시대2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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