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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한국주식

고려아연, 폐배터리 사업으로 날아오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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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주린이들은 호환 마마 전쟁 등이 가장 무서운 재앙이었으나

현대의 주린이들은 무분별한 뇌동매매를 시행함에 따라 가정의 불화를 겪는

무서운 결과를 초래하게 됩니다.

 

자신의 확고한 주관과 종목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모든 매매의 책임은 자신에게 있으며 설혹 결과가 안좋더라도 남탓을 하지 않는

바른 주린이가 됩시다.

 

해당 글은 공부를 위한 개인의 끄적임일뿐, 절대 투자를 권유하는 글이 아닙니다."

 

옛날 비디오를 빌려보면 앞부분에 나오는 내용 패러디입니다.

암튼 본론으로 돌아가서..

 

고려아연에 관한 기사를 몇개 읽었습니다.

 

고배당 내세운 고려아연, 기관 눈에 쏙

비철금속 제련업체인 고려아연이 높은 배당을 앞세워 기관 투자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기존 사업과 연계된 신규 사업에 대한 기대감 역시 투자매력으로 부각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6일 �

www.asiae.co.kr

전기차용 동박 생산으로 새로운 사업에 뛰어들겠다는 내용이야 뭐.. 경쟁업체도 많고 후발주자이니 그러려니 했습니다만 그 다음이 재

미있더군요.

 

"장기적으로는 전기차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에도 진출할 전망이다. 김미송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전기차 폐배터리 재활용 산업은 정부의 법안 개선 등 선행될 과제가 있지만 기존의 제련소 사업과 유사해 제련소가 과점할 가능성이 높다는 측면에서 성장 잠재력이 매우 높다"고 평가했다."

 

늘어나는 전기차를 보면서 다 쓴 배터리는 어떻게 되는걸까라는 평상시 의문을 조금 해소해주는 문구였습니다. 그래서 폐배터리에 대해 조금 더 알아보았습니다.

 

 

폐배터리 끝장내기

1. 산업현황- 정부의 전기차 폐배터리 처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 제주시에 배터리 산업화센터 구...

blog.naver.com

폐배터리에 대해 자세히 서술해주신 분이 있어 링크를 가져옵니다.

 

- 폐배터리는 현재로서는 재사용이든 재활용이든 난이도가 높다는 것

- 전기차 구매시 보조금을 지원받은 차주는 등록 말소시 배터리를 반납해야 한다는 것

- 수거 이후 재활용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이 없어 현재까지는 단순 보관 중이라는 것

 

환경에 대한 관심이 많은 시대인만큼 추후 법안이 개선되면 제련소에서 과점할 가능성이 높다는 부분은 주목할만 합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고려아연이 폐배터리 사업을 정말 시작할지는 알 수 없고, 폐배터리에 관해 알아보다보니 삼성, lg, 한화 등 폐배터리 사업에 발을 딛는 기업들이 꽤나 있어 해당 사업에서 고려아연이 얼마나 점유가 가능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린뉴딜 숨은 보석…수명 다한 전기차 '폐배터리' - 머니투데이 뉴스

중고 배터리(2차전지)에서 금을 찾는 격이다. '폐배터리'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린다. 배터리를 중심으로 전기차·수소전기차 등 차세대 모빌리티 시장이 급격히 커진 여파다. 올 하반기 1400여개��

news.mt.co.kr

 

 

[폐배터리 관련주] 한국판 그린뉴딜의 핵심

대한민국 모임의 시작,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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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에코프로비엠이 더 앞서보이는군요.

19년도부터 노려보던 에코프로비엠이 다시 한번 아쉬울뿐입니다.

(주린이는 노려만 보다 끝났다고 한다. 눈 아프게;)

폐배터리 시장은 분명 커질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 시장을 누가 가져갈지는 예상이 어렵군요.

역시나 공부가 더 필요합니다. 안목이 늘어야하고..

 

 

"폐배터리 재활용은 쓰레기 자원화하는 고효율 방안"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8월 22일 서울광장에서 진행된 에너지의날 기념식에서 고효율·저소비 에너지 구조전환을 강조한 바 있다. 성 장관이 강조한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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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이 반이라고 합니다. 일단 시작했으니 반은 왔네요. 나머지 반은 어디서 찾나..

 

 

추가) 20200722에 이어서 씁니다. 일단은 마무으리

2020/07/22 - [경제/한국주식] - 도시광산 : 폐배터리를 품에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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