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한국주식

이노션을 디자인하다 : 디자인을 현대차하다

반응형

저의 블로그는 반응형 스킨이 적용되어 PC화면에서 해상도에 맞게 가로폭이 자동 조절됩니다

- 글의 가독성이 필요하시면 창의 가로폭을 줄여주세요
- 사진을 자세히 보시려면 창의 가로폭을 늘려주세요
- 글의 내용이 괜찮았다면 아래 ♡ 클릭 부탁드립니다


이노션이라는 기업을 아시나요? 이노션은 2005년에 설립된 광고 회사로 현대의 계열사입니다. 주로 광고 등의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입니다. 요즘 TV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지그재그(zigzag) 광고에 한예슬을 기용하여 참신한 광고를 보여주었습니다.

이노션 역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주가가 많이 낮아졌습니다. 실제 각종 행사들이 취소 또는 연기되면서 광고물량이 많이 줄었습니다. 광고시장의 침체가 실적에 큰 영향을 준 것이죠. 재무제표 상의 부채비율도 늘어난 모습입니다. 물론 아직까진 커버할 수 있는 수준이지만

재미있는 건 이노션의 주가가 현대차와 비슷한 흐름을 보인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최근 현대차의 주가가 급등하면서 좀처럼 보기 힘든 이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재의 부진은 내부적인 영향이 아니고 코로나로 인한 외부적인 영향이기 때문에 코로나가 해소될수록 현대차의 주가에 다가가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이노션은 현대차 광고를 계속해서 제작하고 있습니다. 위 영상처럼 미국 프로 풋볼 결승전인 '슈퍼볼'에 현대차 광고를 내보내고 있고 호평을 받았습니다. 사실 현대차 광고를 찾아보면 재치 있는 광고들이 꽤나 많습니다.

 

개인적으로 위 광고와 같은 감성적인 영역이 담긴 광고를 좋아합니다. 사실 위 광고는 '아빠에게 메시지를 보낸다' 정도의 간단한 내용이지만 그 과정 속에서 보는 이로 하여금 추가적인 무언가(?)를 느끼게 하니까요. 그 감성 속에서 현대차에 대한 이미지를 제고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광고의 목적을 충실히 달성한 것이죠.

 

 

광고 같은 마케팅은 계속적으로 성장하는 분야라고 봅니다. 남들에게 홍보해야할 물건, 사건 등은 점점 더 늘어납니다. 그것을 담는 플랫폼도(유튜브 등) 점점 더 다양해집니다. 광고의 영역은 점차 우리나라에 국한되지 않고 전세계적으로 늘어나고 있고, 이노션은 그런 흐름에 부합하여 그 능력을 충분히 발휘하고 있습니다.

최근 현대차는 수소차 이슈를 선점하며 그린뉴딜의 핵심 사업 중 하나로 떠올랐습니다. 시장은 이에 호응하여 현대차 주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현대차는 하반기에도 여러 신차를 출시 예정인만큼 추가적인 주가 상승일 기대해볼 수 있으며, 이는 현대차와 비슷한 움직임을 보이는 이노션에게도 호재가 될 것입니다.

 

언제나 말씀드리듯 이러한 글은 제 자신의 공부를 위하여 간략하게 정리하는 것일 뿐입니다. 이 글을 보는 여러분들에게 절대 투자를 권유하는 글이 아니라는 것을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투자는 언제나 개인의 치열한 고민 이후에 진행되어야 할 것이며, 그에 따른 결과 역시 그것이 달든지 쓰든지 오롯이 자신이 책임져야 하는 부분입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