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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자산관리

올시즌 포트폴리오 3번째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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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8월의 중순이 되어 올시즌 포트에 자금을 투입할 시간이 되었습니다. 한창 금이 잘 나가던 시절에는 손익이 5% 이상 되어서 '이거 배당주는 때려치우고 올시즌에 몰빵해야 하나'라는 고민도 진지하게 했었습니다만, 그 이후 살짝 꺾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500만원을 매수하였습니다. 3회에 걸쳐 500씩 매수하였습니다만 총자산을 보니 1500에서 40-50만원 정도 부족한 것 같긴합니다. 느낌탓인가

 

8월의 고민은 주식에 해당하는 voo가 과연 적절한가에 대한 의문이었습니다. 사실 투자 초기에 voo는 s&p500을 추종하는 지수이기 때문에 미국 시장 전체에 해당하는 itot나 vti 투자가 더 적합한 것이 아닌가라는 의문도 갖긴 했었습니다만 voo 자체에 대한 믿음이 확고하였기에 기존 계획대로 voo를 선택하였습니다.

 

그런데 최근 미국에만 국한되어 있는 주식 투자가 맞는 것인지에 대한 의문이 생겼습니다. 올시즌 포트폴리오의 성격에 맞게 전세계의 주식시장에 투자하는 vt를 매수했어야 하나 고민이 생겨난 것입니다. 물론 vt도 미국 비중이 거의 60%에 달하긴 하지만 그래도 전세계 시장을 아우를 수 있으니까요. 좀 더 고민해봐야겠습니다.

 

위 고민과는 별개로 현금화된 자산을 일정 기간 파킹해놓는 용도로 올시즌 포트가 굉장히 유용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3달간 이게 움직이긴 하는건가 싶을 정도로 거의 변화가 없었거든요. 그래도 약간의 수익과 배당이 있으니 현금을 그냥 계좌에 썩히는게 아니라 올시즌에 넣어두는 것이 더 좋겠다 싶었습니다. 이래놓고 폭락하면 펑펑 울겠지

 

2020/08/07 - [경제/해외주식] - 해외주식 대여 및 수수료 비교하기 : 키움, 미래에셋대우, 신한

 

지난번 해외주식 대여에 관한 글을 쓰면서 신한에 새로 계좌를 만들었다고 이야기하였습니다. 기존의 배당주 포트는 신한으로 이동이 완료되었습니다. 2-3일 정도 걸리더라고요. 해외주식 대여신청도 해놓고 '내 주식은 몇 개 없어서 안가져가는건가', '이거 제대로 신청이 된 건가' 등등 많은 고민을 하다가 드디어 카톡 알람을 받았습니다.

IRM을 95주 모두 가져갔습니다. 싹 긁어간걸 보니 공매 좀 제대로 치려는가본데.. 아쉬운건 수수료가 얼마인지 나와있질 않아서 얼마짜리 대여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그래도 예상에 없는 돈이 생긴 것이니 기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해외주식 대여 관련 내용은 계속해서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8월 휴가기간이 겹쳐 여기저기 소비가 많습니다. 조금만 소비활동이 늘어나도 당황해서 여기저기 끌어다 막는 걸 보면 경제적 자유는 여전히 멀어만 보입니다. 내년 8월에는 제 자신도, 그리고 제 계좌도 좀 더 성장해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8월의 매수와 관련 잡담들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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