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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하루

오랜만에 근황이야기 : 전세 계약, 대출 연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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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블로그에 글을 쓰지 못했습니다. 아무래도 투자금을 다 회수하다보니 쓸 말이 없었습니다. 시장에 대한 관심도 투자중일 때보다 덜하고.. 이래서 시장에서 발을 빼면 안된다고 하나봐요🤣 지금은 조금씩 실적 보고서도 챙겨 읽고 시장 상황을 읽으려고 노력중입니다.

 

우선 예전에 잠깐 말씀드린대로 직장 근처로 거점을 옮길 생각입니다. 삶의 질 측면에서 출퇴근 시간이 짧아야 되더군요. 지난주에 전세 계약을 했고, 11월 말에 이사할 계획입니다. 다행히 직장은 시골에 있어 상대적으로 전세금이 저렴합니다. 12월부터는 다시 투자 전선에 뛰어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참, 약간의 여유금이 남아있길래 이걸로 무얼 할까 고민하다가 tqqq에 살짝 발을 담궜습니다. 매달 50만원씩 tqqq를 적립해보는 것도 재미있을것 같아서요. 며칠전 매수한 tqqq가 오늘 아침에 보니 벌써 13-14%에 육박하는걸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변동성을 보니 조금은 익사이팅한 하루를 보낼 수 있겠습니다.

 

오늘 갑자기 카뱅에서 신용대출 만기예정 및 연장신청 문자를 보냈습니다.

 

5000만원 대출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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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ustulliuscicero.tistory.com

위 글에 대출을 받았다는 내용이 있었죠. 연장 관련 연락을 받고 새로운 금리를 계산해보니 이게 왠걸? 금리가 상당히 많이 올랐습니다. 2%대의 금리를 사용하다가 4%가 넘는 금리를 보니 정신이 아득합니다.

최근 신용대출을 계속해서 조이고 있다는 기사를 보긴 했지만 이제서야 그 여파를 체감하고 있습니다. 물론 5500의 4% 대출이자는 월 18만원 정도지만, 4%라는 숫자가 상당히 부담스럽게 느껴집니다. 하물며 신용이 좋지 않은 분들은 더 높은 금리를 받았을테니 그 부담감이 더욱 심할 것입니다.

 

우선은 만기까지 기간적 여유가 있어서 연장 신청은 하였습니다만, 정말 연장을 할 것인지는 생각이 필요해보입니다. 3.74%를 받는 공제회 금리보다도 높아져버려서 더이상은 저금리라고 부르기도 민망한 수준이 되었습니다. 당연히 빚투로서의 매력도도 떨어집니다.

 

어느덧 가을이 오고 날씨가 쌀쌀해지는 요즘입니다. 항상 건강 조심하시고 저 역시 생각날때마다 자주 와서 글 쓰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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