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투자 보고서를 적을 때마다 가장 고민하는 것이 '이번 달을 대표하는 짤은 무엇으로 해야할까'입니다. 결국 시간 지나고 되돌아보면 남는건 짤밖에 없더군요. 그 순간에 무슨 고민을 했는지 따위
그래서 이번 달의 짤은 우리 상우햄의 '주가는 돌아오는거야'로 하겠습니다. 남는건 부메랑 메타뿐이죠 😂 주접은 그만 떨고 9월 정산 시작하겠습니다.
이번 달 주력 포트의 월별 누적수익률 현황과 월별 손익현황입니다. 지난번에 글 쓴것처럼 압도적인 환차익으로 이익을 유지하고 있었습니다만.. 오늘 정산하면서 계좌를 다시 열어보니 이제 손해인듯 😱
지난 달 국내 주식은 모두 털어낸 관계로 해당 란에 적을게 없었습니다. 없앨지 말지를 고민하다가 해당 자리에 와이프의 주식 계좌를 기록하기로 합니다. 와이프는 국내 주식을 투자중이거든요.
투자 총액은 4.8 정도, 수익률은 올해 최악인 -20%입니다. 이번 달의 배당금은 1168.44달러로 168만원 정도입니다. 올해 받은 총 배당금이 1070만원 정도 되는군요.(와이프도 배당 포트를 운영하고 있지만 배당금 내역을 몰라서 제 배당금만 기록합니다.)
한창 주가가 좋을 때에는 움직이지 않는 배당주만 모으다 현타가 왔었는데, 이제 하락장에 접어드니 여기저기 뿌려둔 돈들이 아깝게 여겨집니다. 역시 제 그릇의 근본은 배당에 있으며, 철저한 바벨 전략으로 수익을 극대화해야지 문어발처럼 여기저기 돈을 뿌려두면 절대 버티지 못한다는 것을 되새깁니다.
사실 올 연말까지 시장이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그냥 계속해서 아래로 고꾸라질것 같습니다. 언제나 그랬듯 무지성 매매중이지만 금액이 커지니 좀 쫄리는군요.
이 하락장이 어디까지 지속될지 기다려봐야겠습니다. 다음 달도 힘내서 원화채굴하러 가시죠,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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