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을 마무리하며 이 글을 작성합니다.
이번 달은 그래도 희망적인 달이었습니다. 6개월간 하락한 주식이 많이 회복하였고, 8월에 대한 희망을 갖게 해주었습니다. 먼저 배당 포트의 월별 누적수익률 현황과 월별 손익현황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월별 누적수익률 현황입니다. 이번 달은 가파른 회복세를 보여 7.26%의 누적수익률을 달성하였습니다. 그런데 이 글을 쓰기 위해 지난 달 글을 살펴보니 이상한 점이 있었습니다. 분명히 6월을 정산할 때 6월의 누적수익률이 마이너스였는데 이제와 다시 보니 플러스로 바뀌어 있습니다.
아무래도 글을 작성하는 시기는 장이 마감되는 월말인데, 다음 달 1일이 되면 전 달의 누적수익률이 최종적으로 재조정되는 것 같습니다. 무슨 말인지 아시겠습니까? 🤪 쓰다보니 저도 헷갈리네요. 아무튼 마이너스였던 누적수익률이 플러스로 바뀌어 있어 보기 좋습니다.
월별 손익현황은 거의 3천만원 가까이 상승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작년 10월부터 재투자를 시작하였는데 가장 좋은 회복률을 기록한 달이 되었습니다. 다음은 각 계좌의 실제적인 변화를 살펴보겠습니다.
파란색의 국내투자는 소폭 하락하여 마이너스에 접어들었습니다. 초록색의 레버리지 포트는 여전히 마이너스 상태입니다. 성장 포트도 4월에 꺾인 이후 회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만 빨간색의 배당주 포트가 압도적인 회복세를 보여 손실을 거의 절반 가까이 만회한 모습입니다. 아름답군요. 😘
그렇다면 전체 계좌의 총합 수익률을 어떠한지 살펴보겠습니다. 전 달 -14%이던 수익률이 -7%까지 회복하였습니다. 어느새 투입금은 6억에 달하는 모습이네요.
이번 달의 배당금은 1174달러로 대략 150만원 정도입니다. 이로서 올해 받은 배당금은 680만원쯤 되었습니다. 대략적으로 예상되는 올해 배당금 총액은 1600-1700만원쯤 되는데요. 내년에는 분리과세 제한선인 2000만원까지 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할 수 있겠죠? 😁
오랜만에 정산하는 재미가 있는 7월이었습니다. 다음 달 정산도 즐겁게 이야기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8월에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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