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0월 잘 보내셨나요? 저는 이번 달도 열심히 버티고 버텼습니다. 아니, 사실 핸드폰을 손에서 좀 놓았습니다. 볼때마다 눈물이 나서요. 🤣 어쩌다보니 10월도 지나고 이렇게 한 달을 정산하는 글을 쓰고 있습니다.
암튼 눈물 좀 닦고 10월의 정산 시작해보겠습니다. 먼저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오늘의 썸네일은 이겁니다.
'어떻게 해야 돈을 버는지' 알아보았더니 그 방법은 '일하는 것'이더라..는 매우 교훈적인 썸네일입니다. 여러분도 동의하시죠? 😂 저 역시 하루하루 날마다 근로 소득의 소중함을 깨닫고 있습니다.
우선 배당주 포트의 월별 누적수익률 현황입니다. 13.25%로 그 돈 다 어디갔는지 모르겠는데 아무튼 누적수익률은 플러스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계좌를 모두 정리한다면 그래도 플러스일까 손익 현황은 전 달 대비 약간 이득중입니다. 10월은 그나마 조금 회복하는 달이었거든요.
모든 계좌를 통합하여 보면 9월보다 살짝 오른..다고 말하긴 그렇고 횡보중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밑바닥이었으면 좋겠지만 현실은 해결된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저 주식은 미래를 선반영한다고 믿고 계속해서 버텨야 합니다.
이번 달의 배당금은 1106달러로 오늘 환율 기준으로 157만원 정도 수령하였습니다. 올해 총 수령한 배당금은 1200만원 정도가 되었네요. 피 흘리는 계좌에서 그나마 위안을 주는 부분입니다. 높은 환율로 인해 새로운 원화를 투입하는건 부담스럽고, 매 달 나오는 배당금으로 재투자를 진행해보려고 합니다. 이렇게 환율이 높아질줄 알았으면 지수 투자를 줄이고 그 돈으로 배당금부터 2천만원 세팅할걸 그랬습니다.
올해 들어 다우 지수가 슨피와 나스닥을 제치고 가파른 상승을 보여주던데 작년까지 다우 지수를 투자하고 슨피와 나스닥으로 갈아탄 저는 그저 눈물만 흘리고 있습니다. 😭 이래서 주식은 사고 팔고 하지 말고 진득하게 보유하라는 것 같습니다.
이제 2022년도 두 달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시장에 딱히 큰 일이 없으면 이 상태로 흐지부지 한 해를 마무리할 것 같습니다. 이대로 끝나길 바라는 내 희망일까 오랜 기간 하락 추세를 밟은 만큼 내년에는 다시 한번 좋은 성장세를 보여주길 바라면서, 10월 정산 마무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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