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계부 어플 마이클의 2022년 결산 리포트

2022년 한 해를 마무리하고 1월이 되어 주유를 하게 되었습니다. 1월에 주유를 한 번 하게되면 2022년의 모든 주유 기록과 연비 등이 정리되면서 2022년 결산 리포트를 볼 수 있습니다.

 

어플에서 한 해 결산 리포트를 빨리 보려면 1월 1일 이후에 바로 주유를 하는 방법이 있겠죠? 그럼 저처럼 1월 말이 되어서야 22년의 결산 보고서를 보는 상황을 피할 수 있습니다. 😏

 

첫화면부터 예전보다 화려해진 디자인이 우리를 반겨줍니다.

2022년 제가 달린 총 거리는 5878km입니다. 가족 상황도 그렇고 집과 직장이 가까워 시내 주행이 많다보니 키로수가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이정도 짧은 거리만 주행한다면 고배기량의 차량을 들여도 버틸 수 있겠습니다..😁

 

다음은 내 차 주행에 대한 정리입니다.

주유비로 약 72만원을 지출하였는데 리터당 가격은 1796원입니다. 아무래도 하이브리드 차량을 운용하다 보니 2달에 한번 꼴로 기름을 넣었고, 이로 인해 작년의 원자재 상승에도 큰 타격 없이 한 해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평균 연비는 14.23으로 시내 주행 위주의 준대형 차량인걸 감안하면 선방했다고 보여집니다.

 

아무래도 시간이 지날수록 정비 비용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21년 130만원이었던 정비비용이 22년에는 184만원으로 늘어났습니다. 작년에 타이어가 터져서 새로운 타이어로의 교체 비용이긴 한데 그래도 지출이 커진건 아쉬울 수밖에 없습니다.

올해에는 제발 도로에서 이상한거 밟지 않기를 😥

그랜저 ig 하이브리드 운전자들의 평균 연비는 16.09나 됩니다. 저처럼 짧은 거리/시내 주행하는 사람들은 절대 저 연비를 따라잡을 수 없습니다. 🤣 개인적으로 기름은 항상 sk에서 넣기 때문에 방문 주유소는 100% sk가 나왔습니다. 매년 1월에 차량을 입고해서 엔진 오일이나 에어컨 필터 등을 갈아주고 있습니다.

 

가계부 어플들이 다 그렇겠지만 이렇게 데이터를 모아서 정리해주는 기능이 참 편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