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잔고 평가 방법 변경과 양도세 납부

최근 신한금융투자 증권 어플에서 문자 하나가 왔다. 그동안 해외주식 잔고 평가 방법으로 선입선출법을 사용했는데 5월 13일부터 이동평균법으로 바뀐다는 알림이다.

 

선입선출법은 주식을 조금씩 매도할 때마다 남은 주식의 평균 단가가 바뀌는 단점이 있었다. 하지만 이제 이동평균법으로 평가하기 때문에 주식을 일부 매도해도 수량만 바뀔 뿐 평균 단가는 그대로 유지된다. 다만 아직까지 양도세는 선입선출법으로 계산하기 때문에 한동안은 더 헷갈리게 생겼다.

그리고 오늘 5월 초쯤 신청한 양도세 대행 신고가 완료되었는지 세무법인에서 이메일을 보내왔다. 바로 홈택스와 위택스에 들어가서 양도세와 지방세를 납부하였다.

 

작년에 분명 플러스 주식과 마이너스 주식을 적절히 조합하여 수익을 250만원 이내로 맞췄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해를 넘겨 확정된 금액을 확인해보니 양도세 대상자가 되어 있었다. 😓 2년 연속 양도세를 내는 사람이 되었으니 좋아라 해야 하는건가 싶지만 암튼 예상에도 없던 추가 지출이 나가게 생겼고 나는 눈물을 훔쳤다.

 

양도세를 내고나서 이 슬픔을 기록해야겠다는 일념으로 블로그에 끄적여본다. 

난... ㄱ ㅏ끔... 눈물을 흘린 ㄷ 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