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세 60만원 납부했습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재산세 납부의 7월이 돌아왔습니다.

 

23년은 작년 대비 재산세 부담이 줄어들 예정입니다. 기사를 보니 올해 공시 가격이 22년 대비 평균 18% 정도 줄어들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1주택자 재산세, 2020년보다 낮아진다···공시가 6억 넘으면 ‘더욱 더’

공시가 하락에 따라 납세자의 세부담도 많이 줄어들 것으로 보이는데, 공시가 6억 이상의 1주택자의 경우 재산세가 작년 대비 최대 47%까지 낮아졌다고 합니다. 좋은 소식이네요.

 

저 역시 납부한 재산세 금액이 작년보다 줄어들었는데요. 작년에는 213만원의 재산세를 납부하였으나 올해에는 120만원을 납부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45% 정도 줄었네요. 😍 공돈이 생긴 느낌입니다.

재산세 100만원 납부했습니다

작년에 106만씩 두 번, 도합 213만원을 내다보니 마음이 너무 허하고 힘들었습니다. 번 것도 없는데 세금만 내려니 😂

 

그런데 사람 심리가 묘한게, 막상 재산세가 줄어드니 기분이 좋음과 동시에 여전히 갈 길이 멀다는 생각이 듭니다. 얼른 더 부자가 되서 더 많은 세금을 내야겠습니다. 남들은 세금내는게 아깝다고 하는데 저는 아직 그 수준까지 도달하지 못해서인지 세금 좀 더 내보고 싶더라고요.

위택스로 들어가 재산세를 납부하고 납부확인증을 받아놓습니다. 당연히 별 일 없겠지만 괜한 마음에

 

올해는 작년보다 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하반기에도 만족할만한 수익 거두시길 바라며, 이만 물러나겠습니다.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