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이야기) 치아 사이 물혹(치아 낭종) 염증 제거 후기4 : 2차 신경치료
벌써 세 번째 신경치료를 다녀왔다. 아, 정확히 말하면 실활치 미백을 시작했다.
지난번 신경치료 이후 이번에도 마취를 할까 살짝 걱정했는데 다행히 마취는 하지 않았다. 마취는 안아파도 무서우니까 진료 역시 약 5분 정도로 금방 끝났는데, 진료가 끝나고 의사 선생님이 말하길, 1주일 간격으로 미백 작업을 2-3번 정도 하고 신경치료를 마무리 한다고 하였다.
원래 실활치 미백은 신경치료가 끝나고 미백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신경 치료 중간에 미백 치료를 한다고 해서 순간 혼란스러웠다. 집에 오면서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여전히 헷갈린다. 정말 말 그대로 신경치료를 중단하고 미백을 진행하는 것인지, 아니면 신경치료가 어느 정도 끝나서 미백을 진행 후 전체 작업을 완료한다는 의미인지😶 그냥 모르면 물어볼 것이지 소심한 성격 탓에 꼭 이렇게 혼자 끙끙 앓기만 한다.
어쨌든 마취도 하지 않았고, 통증도 없었고, 진료 시간도 짧았던 3번째 신경치료는 이렇게 끝이 났다.
치아 사진을 찍어보려고 했으나 이전과 다를 것도 없고 찍기도 어려워서 몇 번 시도하다가 실패했다. 그래서 그냥 인터넷에 있는 치아 사진으로 대체한다.
다 좋았는데 다만 한 가지 아쉬웠던건 가격이 30만원이 나왔다는 것.. 찾아보니 보통 1회에 5만원 꼴이던데 왜 이렇게 비싸게 나왔는지 모르겠다. 추후 치료 가격까지 계산해서 나온거라면 그러려니 하겠지만 1회당 이 가격이면 흠..🙄 다음주에 가보면 알겠지.
다음 이야기) 치아 사이 물혹(치아 낭종) 염증 제거 후기6 : 임시 가봉재 벗겨짐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치아 사이 물혹(치아 낭종) 염증 제거 후기7 : 단단하게 밀봉 (0) | 2022.03.31 |
---|---|
치아 사이 물혹(치아 낭종) 염증 제거 후기6 : 임시 가봉재 벗겨짐 (0) | 2022.03.17 |
치아 사이 물혹(치아 낭종) 염증 제거 후기4 : 2차 신경치료 (0) | 2022.03.10 |
치아 사이 물혹(치아 낭종) 염증 제거 후기3 : 1차 신경치료 후 다음 날 (0) | 2022.02.24 |
치아 사이 물혹(치아 낭종) 염증 제거 후기2 : 신경치료 시작 (2) | 2022.02.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