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하루
2022. 6. 20.
시절이 하수상하니 약팔이들이 암약한다
정보 습득 차원에서 재테크와 투자, 동기부여 등 관련 영상을 찾아보는 편이다. 그러다보니 상당히 다양한 인간 군상들을 접하게 되는데, 보면 볼수록 가관이라 이렇게 느낀 점을 남긴다. 오랜 저금리 시대에 넘쳐나는 유동성과 맞물려 돈이 돈을 낳는 세상이 왔고 대출을 내서 투자를 하는게 당연한 진리인듯 여겨지는 시대다. 사실상 시중에 돈이 너무 많아서 무얼 사도 돈이 되는 세상이었고, 가치가 없는 물건조차 비싼 가격에 거래가 되었다. 그냥 그것이 당연했다. 세상에 풀린 돈이 많으니 무얼 해도 돈을 벌었다. 그렇다면 가치가 없는 것들만 그랬을까? 아니, 주식과 부동산-그것은 좀 더 합리적인 투자처로 여겨졌겠지만-도 마찬가지였다. 솔직히 최근 몇 년간은 무얼 골라 잡아도 돈을 딸 수 있는 시장이었다. 사실 원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