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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재테크

1억 버는 것보다 10억 버는게 더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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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공부를 하다보면 자주 접하는 글귀가 있다. '1억을 버는 것보다 10억을 버는게 더 쉽다'는 내용이다. 해당 문장은 주로 처음 1억을 버는게 가장 어렵다는 의미로 사용된다. 1억을 달성하고 나면 10억을 달성하는 것이 상대적으로 더 쉽다는 것이다.

 

누군가는 한번쯤 이 글귀에 대해서 의문을 가졌을 것이다. 1억을 모으는 것도 매우 힘든 일인데 어떻게 10억을 버는게 더 쉽다고 말할까? 

 

산술적 계산으로 비교해보면

 

산술적으로 계산해보면 1억을 버는게 더 어렵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우선 100만원에서 1억이 되려면 10000%의 수익률이 필요하다. 시작금 100만원을 100배 불려야 하는 것이다. 반면에 1억을 가진 사람이 10억을 모으려면 1000%의 수익률이 필요하다. 즉, 10배만 불리면 된다.

이렇게 이야기하면 누군가는 자산을 10배로 불리는 것이 쉽냐고 물을 수 있다. 물론 자산을 10배로 불리는 건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지금 우리는 '자산을 10배로 불리는 것이 쉬운가'를 주제로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1억을 버는 것과 10억을 버는 것 중에서 무엇이 더 쉬운가'를 말하고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경험의 측면에서

 

자산을 모으는 과정은 힘들고 지루하다. 일반인의 입장에서 돈을 모으려면 고정지출에 대한 엄격한 통제가 필요하다. 또한 소득의 원천이 근로소득에서 오기 때문에 자산 형성의 과정은 굉장히 긴 호흡으로 진행된다. 자칫 중간에 흔들릴 수 있는 위기가 많은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과정을 한번 경험하고 나면 사고방식부터 생활양식까지 여러 변화를 겪게 된다. 나도 해낼 수 있다는 성취감과 함께, 삶을 바라보는 새로운 안목이 생긴다. 이러한 행동양식의 변화는 계속해서 꾸준히 자산을 모을 수 있는 좋은 기반이 되어줄 것이다.

 

누군가는 단순히 근로소득만 모은 것이 아니라 주식이나 스마트 스토어 등 다양한 방법으로 1억을 모았을 것이다. 이런 경우 해당 재테크 과정이 그 사람에게 값진 경험과 자산으로 남는데, 이는 자산을 꾸준하게 축적할 수 있는 좋은 발판이 된다.

 

재투자 관점에서

 

처음 1억을 모을 때는 근로소득 밖에 없었겠지만 10억을 모을 때는 1억이라는 자산을 가지고 시작한다. 자본주의 체제에서 돈은 새로운 돈을 낳는데, 작게는 은행 이자부터 크게는 투자 소득까지 다양하다. 이처럼

10억을 모으기까지 나 홀로 일하는 것이 아니라 내 자산과 함께 일하기 때문에 좀 더 효율적인 투자가 가능하다.

 

복리의 마법으로 재테크하기 : 72의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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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말하는 복리 효과라는 것인데, 투자 수익을 계속해서 재투자함으로써 수익을 극대화하는 것이다. 복리 효과를 통해 10억이라는 다음 목표까지 걸리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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